안녕하세요. 추운 겨울날에도 우리 부모님은 항상 매일 아침 창문을 열어 이불을 털고 (주택거주) 환기를 시켜야한다고 창문을 열어두었습니다. 요즘은 봄철 미세먼지 때문에 창문 열기가 조금 꺼려지는 시기도 있지만 황사철이 지난간 6월, 오늘은 생활팁으로 실내 공기, 환기를 해야하는 이유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려고 합니다.
실내 환기해야하는 이유?
우리는 집안 실내에서 하루에 최소 8시간 이상은 머물게 됩니다. 잠자는 시간 뿐만아니라 퇴근 후 저녁 먹는 시간부터 다음날 아침까지 집에 생활한다고 보면 하루에 12시간 이상은 머물게 됩니다. 특히 남성보다 여성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더욱 긴데요. 2001~2014년까지 약 15년간 여성환자 중 28%가 폐암수술을 받았다고 국립암센터에서 밝힌 바 있습니다.
이 기간동안 여성이 왜 폐암수술을 받은 기록이 많는지 살펴보면
첫번째 이유로 집안에 흡연자가 있는 경우, 흡연으로 인한 유해물질이 공기중 아질산과 만나 발암물질 "니트로자민"을 유발하는데 이 물질은 위암이나 폐암을 유발시키는 성분인데 이성분을 더욱 많이 마신다고 합니다.
두번째, 요리할때 가스렌지로 부터 나오는 일산화탄소와 청소기와 같은 생활 기기로 부터 발생되는 미세먼지를 마시면서 만성 호흡기 질환을 유발한다고 합니다.
세번째 이유는 환기를 잘 시키지 않게 되면 집안 내 이산화탄소 농도의 증대와 미세먼지나 라돈과 같은 유해물질이 호흡할때 자연스럽게 마실수 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대표적인 세가지 이유로 인해 실내 환기는 꼭 해주어야 합니다.
공기정화를 위해 환기하는 방법
1. 매일 2~3번 맞바람이 불도록 환기한다
미세먼지나 황사가 없는 날씨 좋은날, 하루에 3번 정도 맞바람이 불도록 30분간 환기하는것이 좋습니다. 대신 새벽이나 늦은 밤은 대기 침체로 오염물질이 가라앉아 있을 수 있으니 새벽이나 늦은 밤 시간대는 피하고, 대기 이동이 활발한 아침 9시~ 오후6시 사이에 환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2. 공기청정기나 공기정화식물, 숯 등을 둔다
평소에 환기를 자주 시켜주는 것도 중요하고 실내 먼지나 습도를 관리하기 위해 공기청정기나 공기정화식물을 두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이런 공기정화식물(스투키, 산세베리아 등)이나 숯은 포름알데히드, 새집 증후군, 각종 발암물질 등을 일으키는 공기 유해물질을 정화시켜주어 새집으로 이사간 친구들에게 선물하기도 좋습니다.
3. 청소할때 환기를 한다
청소기를 돌릴때, 진공청소기로 부터 빨아들인 미세먼지가 재배출되어 실내에 도리어 확산되는데 미세먼지 필터 여과기능이 있는 청소기라면 상관이 없겠지만 기존에 사용하는 일반 청소기는 이러한 기능이 없기 때문에 청소기를 돌릴때 미세먼지가 발생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청소할때는 반드시 창문을 열어 환기하면서 청소기를 돌리는 것이 좋고, 미세먼지는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바닥으로 가라앉는데 이때 물걸레로 닦아주어 공기질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4. 요리할때 반드시 환기를 한다
가스렌지나 오븐를 사용할때 미세먼지가 발생되는데 매일 요리를 하는 여성의 경우 폐암에 걸리는 원인 1위가 바로 여기있다고 합니다. 고온에서 튀기는 요리를 할때, 고기나 생선 등을 굽는 요리를 할때 미세먼지 발생량 높아지니, 요리를 할때는 반드시 환풍기를 틀거나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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